적신호를 예방하는 3가지

Seiyon Kim
2 min readMar 23, 2022

얼마 전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극심한 허리 고통과 쇼크로 주위 사람들까지 많이 당황했다. 회사 동료가 119와 통화하고 있을 때 가까스로 정신이 돌아왔다. 좋아지는 것 같으니 119는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 요추염좌라는 증상으로 극심한 고통과 쇼크가올 수 있다고 한다. 원인은 기립근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무리해서 그렇단다. 결국 근육 부족, 운동 부족이다. 이것은 몸이 내게 보내는 적신호다.

<이러다가는 다 죽어~>

이 적신호를 무시하면 내 몸은 다른 형태로 나를 드러눕게 할 것이다. 변화에 필요한 3가지로 적신호를 예방할 수 있다.

계기

해외여행 갔을 때 ‘영어 더 공부해야지’, 새해 수많은 목표, 허리 근육이 없어서 삐끗했을 때 등 우리는특정한 시기에 변화의 계기를 만든다. 계기 생성 주기를 짧게 가져야 한다. 매달, 매 분기로 짧게 가져서 성공과 실패를 자주 맛봐야 한다. 나는 허리가 괜찮아지면 걷는 운동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환경 세팅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다. 의지의 동물이 아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한다.

헬스 PT를 받거나 필라테스 개인 레슨 등 돈으로 환경을 세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가족의 도움 받을 예정이다.

내가 좋아하는 집중이 잘 되는 환경으로 주변을 꾸미고 바꿔야한다. (돈을 쓰자)

꾸준함

계기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무엇이든지 꾸준함이 어렵다.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임계점을 설정해야 한다. 팔굽혀 펴기 15개씩 30일, 5개씩 30일. 5개씩이 성공률이 높겠지만 근육량은 15개가 더 많을 것이다. 30일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개수를 적정 수준으로 잡아야 한다. 그래야 변할 수 있다.

변화는 한 번에 오지 않는다. 작은 블록, 큰 블록들이 채워지면서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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